|영화 '오페라의 유령' 정보 및 등장인물
영화정보 | |
개봉 | 2004. 12.08. |
감독 | 조엘 슈마허 |
평점 | 8.85 |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뮤지컬 |
누적 관객수 | 157만명 |
등급 | 12세관람가 |
러닝타임 | 143분 |
주연들 |
제라드 버틀러(팬텀 역):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살아가는 유령 |
에미 로섬(크리스틴 역): 촉망받는 오페라하우스의 신예배우 |
조연들 |
패트릭 윌슨(라울 백작 역): 오페라하우스의 투자자이자 크리스틴의 연인 |
미란다 리차드슨(마담 지리 역) |
사이먼 캘로우(앙드레 역) |
시아란 힌즈(피르맹 역) |
제니퍼 엘리슨(멕 기리 역) |
제임스 플릿 |
빅터 맥기어(피안기 역) |
케빈 맥널리(부퀘트 역) |
머레이 멜빈(레이어 역): 오페라하우스의 스타 |
미니 드라이버(칼롯타 역) |
|영화 '오페라의 유령' 상세 줄거리
음악의 천사
1919년 파리 오페라 극장 오래 된 소품의 경매가 진행 중입니다. 원숭이 모양의 오르골이 나이 든 라울에게 낙찰됩니다. 샹들리에가 모습을 드러내자 눈부시게 빛나는 이 샹들리에가 관중들 위로 올라가며 천장 한 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880년에 장엄했던 파리 오페라 하우스로 돌아갑니다. 지금은 1881년 오페라 극장에서 프리마돈나인 칼롯타가 저녁 공연 리허설을 하던 중 무대의 막이 갑자기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이에 칼롯타가 화를 내며 무대를 떠나버리고 모두가 우왕좌왕하는 상황 속에서 오페라단의 발레 선생인 마담 지리가 칼롯타의 자리에 크리스틴을 추천합니다. 오페라 극장의 주인들은 마지 못해 크리스티의 오디션을 진행하지만 놀랍게도 그녀는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보여줍니다. 크리스틴은 프리마돈나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되고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후원자인 라울은 무대 위 크리스틴이 그의 어릴 적 친구인 것을 알아보고 분장실로 그녀를 찾아옵니다. 크리스틴은 라울에게 그녀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어린 시절 그들에게 이야기했던 음악의 천사가 그녀에게 와서 노래하는 것을 가르처 주었다고 얘기합니다. 그 시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에 질투를 느끼는 유령의 시선, 라울이 방을 나가자 크리스틴의 거울 속에서 음악의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 그녀를 자신의 지하 세계로 데려갑니다. 그들은 지하의 호수를 가로질러 오페라하우스 아래 유령의 비밀스러운 은신처를 향해 가고 크리스틴은 자신을 닮은 마네킹이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녀가 잠시 기절을 한 사이 유령은 오르간으로 음악을 작곡하고 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의 유령
잠에서 깨어난 크리스틴은 유령의 뒤로 다가가 그의 가면을 벗기고, 그의 얼굴을 보게 됩니다. 놀란 유령은 잠시 그녀의 호기심을 저주하기도 하지만 이내 비탄에 잠깁니다. 그런 그에게 크리스틴은 가면을 돌려주고 다시 오페라 극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마담 지리는 오페라 극장에서 유령의 편지를 발견하는데, 그는 편지를 통해 새 오페라 무대는 크리스틴이 칼롯타의 역활을 대신 할 것을 요구합니다. 격분한 칼롯타를 진정시키기 위해 극장주들이 유령의 요구를 무시하고 막을 올리자 결국 공연을 하는 동안 칼롯타의 목소리가 개구리의 울음소리 처럼 바뀌어버리고 무대 천정에는 시체가 매달리는 재앙이 연달아 일어납니다. 겁에 질린 크리스틴은 라울과 맨 위층으로 달아나고 라울에게 지하 세계에서 만났던 그 유령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라울은 오페라의 유령의 존재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지만 크리스틴에게 사랑을 맹세하면서 그녀를 항상 보호하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유령은 그들의 대화를 엿듣고 크게 상심하지만 이내 분노하며 라울에게 복수를 다짐합니다. 오페라의 막이 내리면서 오페라 극장의 거대한 샹들리에가 바닥에 추락합니다. 6개월 후 가면무도의 갈라 중 유령은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는 자신이 쓴 돈 후왕의 개선이라는 오페라에 크리스틴을 주역으로 즉시 제작에 들어갈 것을 극장 측에 요구합니다. 유령은 라울과 약혼을 한 크리스틴의 약혼 반지를 집어들고 사라지고, 라울은 마담 지리에게 유령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뛰어난 음악가이면서 마술사이며, 천재이지만 흉측한 얼굴을 가진 유령 그의 흉측한 얼굴을 보여주는 유랑극단에서 어릴 적 도망쳐 이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서 살게 되었다는 얘기였습니다.
크리스틴만을 향한 사랑
힘든 마음으로 번민하며 아버지의 무덤을 찾은 크리스틴 어린 시절 모든 것을 의지했던 아버지데 대한 그리움과 현재 상황으로 불안감 가득한 그녀 앞에 유령은 다시 음악의 천사로 가장하고 모습을 드러냅니다. 크리스틴이 또 다시 그 마술 주문에 굴복되려는 찰나 라울이 나타나 그녀의 정신을 돌아오게 하고 분노한 유령은 묘지에 불을 질러버립니다. 유령이 쓴 오페라 돈 후왕의 개선을 덫으로 삼아 유령을 잡으려는 라울의 계획 속에 드디어 오페라의 막이 오릅니다. 공연이 진행되던 중 크리스틴은 어느 순간 갑자기 자신이 유령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유령은 크리스틴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반지를 주지만 크리스틴은 공연 중 그의 가면을 떼어버리고, 그의 흉측한 얼굴은 관중들 앞에 드러나게 됩니다. 유령은 크리스틴을 데리고 극장을 떠나 그의 지하 세계로 도망칩니다. 뒤따라 온 라울 유령의 은신처를 찾아내지만 그의 올가미 덫에 붙잡히고야 맙니다. 유령은 라울의 목숨을 손에 쥔 채 크리스틴에게 자신과 영원히 함께 하는 선택을 강요합니다. 괴로워하던 크리스틴은 라울을 위해 유령에게 다가가 그를 달래며, 열정적으로 키스합니다. 키스 후 한동안 흐느끼던 유령은 두 사람을 풀어주고, 라울과 함께 떠났던 크리스틴이 유령에게 다시 돌아와 그에게 받았던 반지를 돌려주자 유령은 크리스틴에게 마지막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합니다. 뒤늦게 사람들은 유령의 은신처를 찾았지만 이미 그는 사라지고 유령의 하얀 마스크만이 남아있습니다.
|영화 '오페라의 유령' 개인적인 감상평
뮤지컬 영화중 최고의 고전
'Think of me' 라는 노래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노래인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 영화이며, 매번 볼 때 마다 감동을 느끼는 건 아마 음악의 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라드 버틀러의 젊은 시절 모습과 이 만큼 완벽한 팬텀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도 섹시하고, 슬픔에 찬 팬텀 그자체라고 할 정도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그의 팬텀은 볼때마다 슬퍼서 눈물을 참을 수 없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영화를 생각 할 때 에미 로섬이라는 배우 또한 언급을 안 할 수 없는데요. 'Think of me'를 너무도 청아하고 맑게 아름답게 부른 역대 크리스틴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에 미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유리의 성/홍콩 멜로영화, 여명·서기 (0) | 2022.11.20 |
---|---|
<영화>무뢰한/로맨스 영화, 전도연·김남길 (0) | 2022.11.19 |
<영화>도둑들/범죄 액션영화, 전지현·이정재 (0) | 2022.11.17 |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대만의 판타지 멜로 (0) | 2022.11.14 |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실화를 바탕으로 한 천재 사기꾼 (0) | 2022.1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