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미 이프 유 캔 줄거리
사업가로 성공한 아버지와 아름다움 미모에 상냥한 어머니까지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로터리 클럽에서 명예 훈장까지 받은 성공한 아버지였지만 사실 아버지는 사기를 통해 은행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탈세 혐의로 국세청이 고소를 하고 아버지의 사업은 망하게 됩니다. 은행 이곳 저것을 다니며 돈을 빌리려고 했지만 쉽지 않고 결국 집안은 파산을 하고 집도 차도 하나씩 처분하게 됩니다. 허름한 아파트로 이사를 오고 명문 고등학교를 다니다 평범한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 프랭크 평소 아버지를 보며 배운 게 많았던 프랭크는 전학을 오자마자 대리교사 흉내를 내며 반 친구들을 속이기 시작합니다. 일주일 동안 반 친구들을 속이고 대리 교사 행세를 했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고 순식간에 많은 것들이 바뀌어 버린 현실이지만 잘 버텨주고 있었던 프랭크 하지만 끝내 부모님이 이혼까지 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가짜 이혼이라고 프랭크를 달랬지만 지금까지 참아왔던 것들이 터진 프랭크는 아버지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수표만 챙겨 집을 나옵니다. 그리고 먹고살기 위해 수표 위조를 시작한 프랭크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와 신분이 보장되지 않아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지 못하고 있던 그때 팬암 기장이 여성 승무원 여럿을 이끌고 다니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선망받고 최고의 대우를 받는 것을 목격한 프랭크는 팬암의 기장을 사칭할 것을 결심하게 됩니다. 우선 대학생 기자가 되어 정보를 얻기 시작하는 프랭크 얻은 정보로 유니폼까지 맞추게 됩니다. 그 뒤 팬암의 모형 비행기들을 구매해 로고만 떼서 더 많은 위조 수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젊은 여성 은행 직원들만 골라 팬암 기장 행세는 물론, 입담 스킬을 사용해 순조롭게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기 시작합니다. 은행 직원들에게 더 가깝게 접근하는 프랭크 이렇게 수표에 관련 된 정보를 뜯어내 더 완벽한 위조 수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위조 수표를 남발하기 시작하는 프랭크 최근 갑자기 늘어난 위조 수표가 모두 한 사람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게 된 FBI는 프랭크를 쫓기 시작하고 프랭크가 묶고 있는 호텔까지 알아내게 됩니다. FBI와 마주하게 된 프랭크 하지만 당황하지도 않고 거짓말을 하는 프랭크에게 속은 FBI 요원 칼은 프랭크를 진짜 비밀 정보국 요원으로 믿게 되고, 칼을 속이고 도망치는 데 성공한 프랭크지만 그의 얼굴을 본 칼은 그의 신분을 조사합니다. 그리고 프랭크의 어머니를 찾아가 정보와 사진을 확인합니다. 120억이 넘는 사기를 친 프랭크는 칼로 부터 도망쳐 이곳저곳을 방황하는 삶이 시작됩니다. 이번에는 학력과 경력을 위조하고 의사가 되는데요. 거기다 병원 간호사 브랜다와 눈이 맞은 프랭크는 사기에서 손을 떼고 브랜다와 결혼해 조용히 살기로 결심합니다. 약혼을 허락받기 위해 브랜다의 부모님을 만나게 된 프랭크는 현직 변호사인 장인 앞에서 자신이 UC 버클리 변호사 자격증을 따놓았다며 또 한 번 사기를 치기 시작합니다.
전직 검사이자 현직 변호사인 장인은 프랭크의 거짓말을 눈치채고 따로 불러 얘기를 하고 결국 장인 앞에서 의사도 변호사도 아니라는 걸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장인은 프랭크를 로맨티스트라고 칭찬하며 딸과의 약혼을 허락해 주었고, 프랭크는 새 출발을 위해 변호사 시험을 보기로 합니다. 2주 만에 변호사 시험을 합격 한 프랭크는 손을 씻기로 한 결심을 전달하기 위해 아버지를 찾아갑니다. 가짜로 이혼했다고 생각했던 어머니는 진짜 이혼을 하고 아버지의 친구와 재혼을 한 사실을 알게 된 프랭크
한편 프랭크의 행방과 단서로 새로운 프랭크의 정체를 알아낸 칼은 프랭크의 약혼식 당일 약혼식장으로 찾아갑니다. 이번에도 결국 FBI로부터 도망가게 된 프랭크는 브랜다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브랜다를 데리고 미국을 탈출해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편하게 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틀 뒤 공항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고 갑니다. 이틀 뒤 공항에 브랜다가 나왔지만 브랜다 주변과 공항의 FBI가 잠복 중이었고 결국 브랜다를 만나지 못한 채 다시 도망치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을 탈출하기 위해 다시 한번 팬암 기장을 사칭하는 프랭크 프랭크는 팬암의 미래 승무원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러 학생들을 데리고 승무원으로 연막을 치고 미국을 탈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또다시 프랭크를 놓친 칼 시간은 흐르고, 끝까지 프랭크를 포기하지 않고 있었던 칼은 다시 한번 프랭크의 행방을 찾아 냅니다. 프랭크는 어머니의 고향인 프랑스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인쇄소를 차려 수표 위조를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프랭크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지만 프랭크는 미국이 아닌 프랑스 현지에서 체포되어 프랑스에서 옥살이를 합니다. 프랑스에서 옥살이를 하던 중 칼의 노력으로 미국으로 이송되는 프랭크 만나고 싶었던 아버지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습니다. 화장실로 간 프랭크는 비행기 착륙에 맞춰 다시 한번 탈출을 합니다. 그리고 원래 살던 집을 찾아 간 프랭크는 이혼한 어머니가 새로운 가정과 딸을 얻은 것을 두 눈으로 보게 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순순히 붙잡힙니다. 옥살이를 하던 프랭크는 어느 날 칼이 찾아와 프랭크에게 위조 수표를 보여줍니다. 이후 프랭크의 가능성을 본 칼은 4년 동안 갱생할 수 있게 상부의 사람들을 설득했고, 칼 덕분에 프랭크가 그동안 쌓아 올린 기술을 역으로 활용하여 위조 수표 감별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칼 덕분에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지금까지와는 너무 다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한번 도망치기로 한 프랭크 하지만 칼은 프랭크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순순히 그를 놓아줍니다.
|영화같은 천재 사기꾼
2002년에 개봉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캔>은 미국 희대의 사기꾼이자 수표 위조범으로 활동했던 현재는 미국의 보안 자문 전문가가 된 프랭크의 동명 회고록을 바탕으로 제작된 믿기지 않는 실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도 너무나 영화 같은 얘기에 눈을 뗄 수가 없었는데요. 실제 8개 이상의 신분을 도용하거나 위조했고, 21살이 되기 전 이미 두 차례나 경찰의 인신 구속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던, 이렇게 화려한 범행 해도 불구하고 그의 수감생활은 채 5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프랭크는 FBI의 도움으로 35년 이상을 함께 일해왔고, 세계 유명한 금융기관과 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만 4천 개 이상의 금융기관, 기업 및 법조계에서 그가 설립한 회사의 사기 방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감독 과 배우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의 열연으로 큰 흥행을 하게 되었고, 스토리, 연출, 연기, OST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작품입니다. 영화보다 영화 같은 영화 <캐치 미 이프 유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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